로또 1등 당첨 확률은 814만 5,060분의 1이다. 이건 수동으로 번호를 고르든 자동으로 뽑든 정확히 같다. 그런데도 매주 30분씩 번호 조합에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. 확률이 같다면 고민할 시간에 차라리 빨리 뽑는 게 낫다.
등수별 당첨 조건과 확률
| 등수 | 당첨 조건 | 확률 | 예상 상금 |
|---|---|---|---|
| 1등 | 6개 번호 모두 일치 | 1/8,145,060 | 평균 20억 원대 |
| 2등 | 5개 + 보너스 번호 | 1/1,357,510 | 5,000만~1억 |
| 3등 | 5개 일치 | 1/35,724 | 150만 원 내외 |
| 4등 | 4개 일치 | 1/733 | 고정 5만 원 |
| 5등 | 3개 일치 | 1/45 | 고정 5,000원 |
5등은 45분의 1 확률이니 20장 정도 사면 통계적으로 한 번 정도 당첨된다. 물론 수익은 마이너스다.
자동 번호와 수동 번호, 뭐가 유리한가
결론부터 말하면 확률은 같다. 1~45 중 6개를 고르는 조합의 수는 8,145,060가지이고, 어떤 방법으로 고르든 한 조합이 당첨될 확률은 동일하다.
다만 수동으로 고를 때 사람들이 특정 번호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. 생일, 기념일에 해당하는 1~31 사이 숫자가 많이 선택되고, 32~45 구간은 상대적으로 적게 선택된다. 당첨 번호가 고번대에서 나오면 1등 당첨자가 적어져서 상금이 올라가는 효과는 있다.
TIP 자동 번호를 미리 뽑아서 번호를 확인해보고 사고 싶다면 로또 번호 생성기를 활용할 수 있다. 5게임을 한 번에 뽑으면 구매 창구에서 시간을 아낄 수 있고, 암호학적 난수 기반이라 편향 없는 무작위 번호가 나온다.
로또 구매 전 알아둘 것
세금
3등 이하(200만 원 이하)는 비과세다. 3억 원 이하 당첨금은 22%(소득세 20% + 지방소득세 2%), 3억 원 초과분은 33%가 공제된다. 1등에 20억이 당첨되면 실수령은 약 14억 원 수준이다.
추첨 일정
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MBC에서 추첨한다. 판매는 토요일 오후 8시에 마감되니 그 전에 구매해야 한다.
당첨금 수령
- 5등 (5,000원) — 판매점에서 즉시 수령
- 4등 (5만 원) — 판매점에서 수령 가능
- 3등 이상 — 농협은행 본점에서 수령 (신분증, 당첨 복권 지참)
확률은 바꿀 수 없지만, 번호 고르느라 고민하는 시간은 줄일 수 있다. 어차피 운이니까.